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(문단 편집) == 역사 == 1968년 후커 케미칼 에너지를 인수하며 [[석유화학]] 산업에 진출했다. 1973년 [[리비아]] 정부에서 옥시덴탈의 자산 51%를 매입하며 국유화했다. 대신 이듬해 추출량의 81%를 리비아 정부에게 지급한다는 조건으로 향후 35년간 탐사권을 보장받았다. 1986년 리비아 내 탐사권이 중지되자, 미국 정부가 리비아에 경제 제재를 가했다. 1998년 5월 5일,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[[보잉 737 오리지널|보잉 737]]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. 탑승자 88명 중 75명이 사망했다. 2006년 5월 15일, [[에콰도르]] 정부가 옥시덴탈의 자산 동결을 명령했다.[[https://n.news.naver.com/mnews/article/028/0000155963?sid=104|#]] 5월 17일, 미국 정부는 이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에콰도르와의 [[FTA]] 협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.[[https://n.news.naver.com/mnews/article/028/0000156119?sid=104|#]] 2019년 자사보다 두 배 가까이 덩치가 큰 아나다코 페트롤리움 인수전에 참전했다. 아나다코가 옥시덴탈의 주사업지인 퍼미안 지역의 셰일 채굴권을 보유하고 있었던 점이 큰 매력으로 작용한 듯 하다. 이후 인수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고정 배당률 8%의 우선주 10만 주에 100억 달러를 조달 받았다. 추가로 보통주 8,390만 주를 주당 59.62달러에 추가로 매입할 수 있는 [[신주인수권부사채]]까지 받아가는 파격적인 조건까지 얻었다. 이에 또 다른 대주주인 [[칼 아이칸]]은 격분하며 독약 조항을 만들어 경영권을 지키려는 경영진과 이를 막지 못한 [[이사회]]를 단죄해야 한다고 주주들에게 호소하기도 했다.[[https://carlicahn.com/open-letter-to-occidental-petroleum-stockholders-5/|#]] 2019년 8월 이미 합의에 이르렀던 [[쉐브론]]보다 더욱 높은 금액을 제시하고 주식교환 비중을 줄이면서 결국 아나다코 페트롤리움을 인수했다.[* 이로 인해 아나다코는 쉐브론에 10억 달러를 계약파기의 대가로 지불했다.] 인수액의 75%는 주당 59달러를 현금으로 지급하고, 나머지 25%에 해당되는 주당 17달러는 옥시덴탈 주식과 교환하며 인수하는 방식이다. 따라서 최종 인수가는 부채 포함 570억 달러다. 인수를 위해 무리하게 자금을 조달한 탓에 재정은 악화되었으며 설상가상으로 [[펜데믹]]이 터지며 [[유가]]도 [[닷컴버블]] 이후 최악의 수준으로 폭락하자 2020년 4월 버크셔는 [[배당금]] 대신 주식을 발행했고, 이를 전량 매도했다. ~~실패한 투자로 끝날 줄 알았으나…~~ [[2021년 세계 물류 대란]]과 [[코로나 버블]], [[2022년 전 세계 물가 폭등]], [[러시아-우크라이나 전쟁]] 등의 과정을 겪으면서 유가가 폭등하자, 옥시덴탈의 자산 가치를 재평가했는지 2022년 2월 매도 당시 주가의 세 배 오른 금액에 보통주를 사들였으며 2분기와 3분기에도 대량으로 추가 매입했다. 유가 폭등과 적극적인 확장, 버크셔의 지분매입 효과가 맞물려 옥시덴탈은 2022년 폭락장 속에서도 [[S&P 500]] 종목 중에서 가장 많이 상승한 주식에 올랐다. 이후 2022년에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의 허가를 받고 지분 50%까지 인수할 계획을 공표했다. 다만 2023년 버크셔 주주총회에서 [[워렌 버핏]]은 경영권을 사들이진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. 2023년 들어서 설비 투자를 오히려 급격히 늘리고 있다. 2020년대에 들어서 [[탄소중립]] 가속화와 연준의 가파른 [[기준금리]] 인상으로 인해 수요가 둔화 추세를 보이자 미국 정유 업계가 설비 투자를 줄이고 대형 업체 위주로 합병에 나서고 있는 모습과 대조되는 행보다. 다만, 이로 인해 잉여현금흐름 대비 [[배당금]] 지급 액수가 갈수록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. 버크셔는 2023년 10월 23일부터 25일동안 주식 390만주를 추가로 매수한 결과 보유량이 2억2800만 주로 늘어 지분율 25.8%가 되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